스마트폰 - 갤2와 아이폰4S 비교

요즘 누나가 스마트폰을 사려고 고민해서 조금 알아보았다. 내가 살 때보다 더 많이 알아본 듯. 그런데 그 때는 내가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지 않아서 사실 인터넷에서 많은 글은 봤지만 이렇게 정리가 안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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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2

1. 탈착식 배터리

2. CPU 듀얼코어 1.2Ghz

3. 개방형 OS에 따른 어플리케이션 구하기가 용이.(어플리케이션을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음)

4. 글자체를 바꿀 수 있다.

5. 무게가 가볍다. 

6. 애프터 서비스 - 처음 사자마자 "배터리 소모가 이상하게 많은 것 같은데요?" -> 바로 교환. 전화 통화시 쓰는 스피커 정도는 그냥 바꿔줌. 삼성 AS는 유상수리하면 3개월인가 뭐 그안에 같은 문제로는 무상수리 해줌.
7. 동영상 변환할 필요 없이 .avi 파일 등 비디오 파일 넣으면 바로 재생 가능

1. 계속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어서 배터리 지속적 소모

2. 잦은 버그발생과 터치 오류 발생. 어플리케이션쪽에서의 에러 발생 조금 있음
3. 마켓에 유해한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할 가능성이 아이폰에 비해 높음 

코멘트

1. 개인적인 생각 - 뒤로가기 버튼 좋음

2. 액정과 선명도는 코멘트에 다룬다. 갤2는 아몰레드플러스 액정을 사용하며 선명도는 4.3인치 액정에 480*800 해상도로 아이폰에 비해 떨어지나 햇빛에 강하고 시야각이 넓다.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더 편리. 4.3인치로 큰 편. 액정 크기는 동영상 감상과 문자 쓸 때 은근히 영향을 준다.

3. 삼성 정품 배터리 추가 구매 시 만원(1650mA)
4.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투박하다. 예쁘다, 멋지다 할 만한 디자인은 솔직히 아닌 것 같다. 화이트가 나와서 그건 좀 더 깔끔해보이긴 함. 검은색의 뒷면 까끌까끌한 격자무늬가 민무늬로 깔끔하고 반질반질하게 바뀌었다.

아이폰4S
1. 일체형 배터리 

2. OS 최적화(배경화면에 있을 때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리소스를 잡아 먹지 않음)

3. 감성 - 디자인과 연계해서 쓰겠다. 깔끔한 디자인. 특히 여성 사용자에게 먹어주는 외관 디자인을 가졌다. 뛰어난 터치감과 매끄러운 스크롤. 또 버튼을 누를 때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4. 앱 스토어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숫자, 승인을 거쳐야 하므로 유해한 어플리케이션이 없다. 

1. 배터리가 작다. 일체형이다.

2. 글자체를 바꿀 수 없다. 딱딱한 글자체. 

3. CPU 듀얼코어 1.0Ghz

4. iTunes(익숙해지면 쉬우나 처음 접근법이 힘듦)

5. 갤2에 비해 폭이 좁고 무겁다.
6. 플래쉬 재생 불가(Adobe랑 싸움) 

7. 애프터 서비스 - 다 내맘대로임. 바꿔주는 것도 내맘대로, 가격도 내맘대로, 리퍼비시도 내맘대로
8. (코멘트 추가) 액정 내구가 조금 약한 것 같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덤벙대는 성격이라면 곤란할지도... 액정 AS비용은 상당히 고가라고 알고 있다. 덤벙대는 성격 때문에 내 갤2도 꽤나 많이 심하게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나가거나 하지는 않았다. 액정 내구도가 약한 이유는 액정이 강화유리라서 잘 깨진단다.

코멘트

1. SIRI 기능: 현재 영어만 가능 - 내년에는 한글 기능도 업데이트 한다고 한다. 한글도 무리 없이 잘 알아듣는다면 장점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능이 될거 같다. 신기하더라 내일 3시에 누구랑 약속 이렇게 말하면 입력되고 그 때 일정있으면 바빠서 안된다고 응답하고... 여튼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함. 자기가 영어에 익숙하다면 저나 누나의 조금 구린 발음도 잘 알아 먹는 편에 속하더군요.

2. 감성

3. 액정과 선명도는 장단점을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코멘트에 다룬다. 아이폰은 레티나디스플레이 액정을 사용하며 선명도는 3.5 인치 액정에 460*960의 해상도로 다소 높으나 햇빛에 약하다는 상대적인 단점 때문에 야외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액정 크기가 3.5인치로 조금 작은데 액정 크기는 동영상 감상과 문자 쓸 때 은근히 영향을 준다.
4. '보조' 배터리 가격이 용량별로 다른데 밑에 보기 흉하게 다는 형태는 6천원(1000mA)부터 2만5천원 정도(1900mA)까지? 더 비싼 것 찾으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용량도 크겠지만) 케이스 형태는 2만 5천원 정도(1900mA) 부터 15만원(보니까 8800mA, 10000mA까지도 있네요)까지(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비쌀 수록 용량이 큼, 즉 용량이 크니까 비싼 것이라는 말임. 무조건적으로 그런건 아니지만ㅋㅋ...)
그리고 케이스형이든 밑에 다는 거든 핸드폰을 더 무겁게 만든다는 평이 있네요.
5. 안드로이드보다 참신한 게임이 많다? 내 것이 아닌 것에 대한... 그러니까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인가?
6. 11월 12일 현재 OS 문제인지 뭔지 배터리 소모에 대한 버그가 있는거 같네요

중론

1. 5일 간 친구랑 함께 먹고 자면서 사용해 본 경험으로(친구는 아이폰, 저는 갤2) 배터리 1개만 두고 봤을 때 아이폰의 배터리 관리 능력이 더 우수한 것 같더군요. 소모량과 거기다 배터리가 차는 속도도 훨씬 빠른 느낌입니다. 그에 대항한 갤2의 장점은 역시 2개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죠.

2. 인터페이스 우위 불가

3. 솔직히 터치감은 감성 넘치는 아이폰의 터치감과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을 자랑하는 갤2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갤2가 많이 따라간 것)

4. 다른 사람의 중론 - 나는 어플 수 상관없고 빠른게 좋아 => 갤2, 속도 좀 느리더라도 다양한 어플을 즐기고 싶어 => 아이폰4S

5. 데스 그립은 뭐 어느 핸드폰에나 있는 것 같다.
6. 카메라 비교 - 아이폰4S, 갤2 모두 800만 화소, 1080프레임(아이폰이 4 -> 4S로 넘어오면서 500만 화소, 720프레임이던 것을 보완) 감성적인 문제라서 단순 수치 비교가 힘드나 글이 많은 문서의 경우 갤2의 가독율이 높은 편. 

결론
밑에 댓글 보면서 추가하는 결론이지만
사람은 부조화이론에 따라서 결국 자기가 산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말씀처럼 서로 다른 장점을 가졌는데 갤2가 더 좋다, 아이폰이 더 좋다고 논쟁하는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 핸드폰 모두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 없으니 위 내용은 참고하는 정도로 보시고 어느 핸드폰을 구매하든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갤럭시2HD가 나와서 액정크기도 커지고 해상도도 커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LTE 요금제라서 좀...
갤 노트는 전화기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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